민간공원특례사업 '위파크 일곡공원' 84㎡A타입 계약 완료

'위파크 일곡공원' 투시도. 사진=라인건설 제공

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일원에 공급하는 '위파크 일곡공원'의 84㎡A 타입이 완판 됐다고 밝혔다.

'위파크 일곡공원'은 지난달 20일~21일 임대와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대상인 ▲84㎡ 569가구 ▲138㎡ 22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진행해 평균 2.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. 이번에 100% 계약을 완료한 84㎡ A타입에는 1516명이 몰려 7.43:1의 경쟁률을 보였다.

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추진된 '위파크 일곡공원'는 총 10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. 100만여㎡의 일곡공원에 둘러싸인 단지다. 단지 내 산책로를 통해 공원과 직접 연결된다. 공원과 이어지는 공간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도 들어선다. 단지 내에도 전나무 숲과 연못, 정원 등이 조성된다.

단지는 반경 500m 안에 초‧중학교와 지하철역이 있다. 단지 약 300m 앞에는 광주2호선 일곡역이 2026년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다. 단지 동쪽 길 건너엔 일동중학교가 있다. 북쪽 300m 거리엔 일동초등학교가 있다.

'위파크 일곡공원'은 분양가는 3.3㎡ 당 16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. 올해 1월 광주지역에서 공급된 아파트 평균 분양가(1855만원)보다 저렴하다.